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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3 10:37 수정 : 2005.05.13 10:37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1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요푸 테츠(사진제공=시카고 화이트 삭스)

일본인 투수 요푸 테츠(31.시카고) 등 11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금지약물 복용 위반 혐의로 1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금지약물 검사에 걸린 마이너리거들은 요푸 등 시카고 3명, 샌프란시스코 4명, 콜로라도 3명, 오클랜드 1명 등이다.

일본인 선수 출신으로 금지약물 규정에 걸린 경우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통틀어 요푸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일본 야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줬다. 사회인 야구 출신으로 2002년 다이에에 입단한 요푸는 2003년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산하 마이너리그에 들어가 빅리그 승격을 꿈꾸고 있었지만 이날 징계로 팀에서 전격 해고당했다.

마이너리거의 경우 금지약물 규정을 처음 어기면 15경기 출전이 금지당하고 세번째 걸리면 60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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