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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6 08:25 수정 : 2005.05.16 08:25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33)가 메이저리그 사상 39번째로 개인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라미레스는 16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1-5로 뒤진 5회초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길 메쉬로부터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뽑아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때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라미레스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39번째로 400홈런 달성의 기쁨을 맛봤다.

라미레스의 400홈런은 보스턴 선수로는 지미 폭스와 테드 윌리엄스, 칼 야츠르젬스키, 안드레 도슨에 이어 5번째이고 최소 타수 400홈런 부문에선 마크 맥과이어와 베이브 루스, 하몬 킬브루, 짐 토미에 이어 역대 5번째. 그러나 보스턴은 1홈런 등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라미레스의 활약에도 추가득점을 하지 못해 결국 시애틀에 4-5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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