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23 18:29 수정 : 2005.05.23 18:29

24일부터 엘지와 3연전

2승4패. 지난주 롯데는 주춤했다. 삼성과 기아를 맞상대하며 시즌 첫 4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반면, 엘지는 최근 2주간 8승3패로 상승세다. 나란히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와 엘지가 24일부터 잠실 3연전을 벌인다. 두 팀 사이 승차는 4경기. 시즌 전적은 3승2패로 롯데가 앞선다.

롯데는 방망이에서 이대호·펠로우라는 파괴력 있는 거포를 앞세운다. 나란히 홈런 10개로 이 부문 공동 2위다. 이대호는 41타점으로 이 부문 공동 1위다. 엘지는 이병규와 박용택이란 정교한 타자들이 자랑이다. 최근 5경기 타율이 4할에 이르는 이병규는 타율 1위(0.359), 최다안타 1위(56개)에 올라 있다. 박용택 역시 최근 5경기 4할5푼의 불방망이다. 박용택은 도루도 14개로 1위라 이 부문 2위인 롯데 정수근(12개)과 맞상대를 하게 됐다.

마운드에선 롯데가 좀더 높아 보인다. 최근 주장 염종석은 부진했다. 하지만 다승 1위(8승) 평균자책 2위(2.21)의 손민한과 평균자책 5위(3.00)의 이용훈은 확실하다. 뒷문엔 구원 1위(14세이브) 노장진이 버틴다. 반면, 엘지는 장문석(3.12·7위)을 빼곤 평균자책 20위 안에 든 투수가 없다.

성연철 기자

〈24일 선발투수〉

엘지 이승호 - 롯데 이용훈(잠실)

에스케이 산체스 - 삼성 배영수(문학)

기아 김진우 - 두산 이혜천(광주)

한화 정민철 - 현대 김수경(대전)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