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 5년째를 맞는 갈랜드는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12승을 거두며가능성을 보인 유망주에 불과했으나 올 시즌 변화구 제구력이 안정되며 생애 최고의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17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회 불의의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바람에 남은 5이닝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텍사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박찬호가 최강 팀의 최고 투수를 상대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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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99승 길목에서 강적 만나나 |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최강의 선발 투수를 상대로 통산 99승에 도전하게 될 전망이다.
23일 현재 올시즌 8승무패로 아메리칸리그 최다승을 질주하고 있는 오른손 투수존 갈랜드(26)와 박찬호의 등판 일정이 맞아 떨어지며 29일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 박찬호가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98승을 따낸데 비해 갈랜드는 24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서날로 등판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등판일정에서는 아직 하루 차이가 있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가 24일 경기가 없이 하루를 쉬는 까닭에 박찬호의 다음등판은 29일 시카과 하이트삭스와의 홈경기가 된다 . 텍사스 코칭스태프는 다른 투수들의 등판 간격을 5일로 맞춰주기 위해 제5선발페드로 아스타시오를 잠시 로테이션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박찬호의 다음등판도 28일로 앞당겨지는듯 했다.
하지만 텍사스 벅 쇼월터 감독은 당초 예정된 아스타시오의 등판을 이틀만 미루고, 대신 라얀 드리스와 케니 로저스의 등판 간격만 5일에 맞추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박찬호의 다음 등판이 변동없이 29일 화이트삭스전이 될 가능성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에 비해 서부 원정에 나선 화이트삭스는 이번 주 휴식일이 없다.
따라서 24일등판하는 투수가 29일 텍사스전에 등판하게 되고 그 투수가 갈랜드다.
올해 메이저리그 5년째를 맞는 갈랜드는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12승을 거두며가능성을 보인 유망주에 불과했으나 올 시즌 변화구 제구력이 안정되며 생애 최고의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17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회 불의의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바람에 남은 5이닝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텍사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박찬호가 최강 팀의 최고 투수를 상대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알링턴/연합뉴스)
올해 메이저리그 5년째를 맞는 갈랜드는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12승을 거두며가능성을 보인 유망주에 불과했으나 올 시즌 변화구 제구력이 안정되며 생애 최고의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17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회 불의의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바람에 남은 5이닝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텍사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박찬호가 최강 팀의 최고 투수를 상대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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