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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7 20:02 수정 : 2005.06.07 20:02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다시 선발로 출격한다. 8일 오전 10시(한국시각·엑스포츠 생중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안방경기로, 올시즌 세번째 선발 등판이다.

하지만, 콜로라도 공수의 핵인 클린트 바메스와 토드 그린이 부상으로 빠져 김병현으로서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타율 0.329로 내셔널리그 타격 10위에 타점 1위(34타점) 홈런 2위(8개)를 기록중인 신인 바메스는 쇄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두차례 선발 등판에서 호흡을 맞춘 주전 포수 그린도 지난 6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더욱이 화이트삭스는 올시즌 37승19패로 메이저리그 최다승을 거두고 있는 강팀이다. 김병현으로서는 ‘차·포’ 떼고, 골리앗과 맞서게 되는 셈이다.

한편,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는 최희섭(26·엘에이 다저스)은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안방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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