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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9 13:52 수정 : 2005.06.09 13:52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10경기 만의 적시타로 타점을 신고하며 부진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최희섭은 9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선 7회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4경기만에 안타를 터트린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달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래 무려 10경기 만의 타점으로 시즌 타점을 21로 늘렸고, 타율은 0.243을 유지했다.

1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희섭은 2-1로 앞선 3회에는 1루 땅볼에 그쳤다.

5회 1사에서는 우측 펜스 앞 깊숙한 플라이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긴 최희섭은 7회 2사 1,2루의 찬스에서 상대 우완 선발 제이슨 존슨과 다시 마주했다.

최희섭은 초구를 노려쳐 좌중간을 꿰뚫는 안타로 연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쐐기점을 올리며 존슨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다저스는 선발 제프 위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9회 특급 마무리 에릭 가니에가3자 범퇴로 마운드를 지킨 데 힘입어 3-1 승리를 낚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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