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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2 18:08 수정 : 2005.06.12 18:08

장지현(21·단국대 3년)이 올해 국내야구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장지현은 12일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한민대와의 32강전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1회 좌전안타, 3회 우월 3루타, 5회 우중간 2루타, 7회 좌월 1점홈런을 터뜨렸다.

단국대는 장지현의 4타수 4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한민대를 5-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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