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매년 빅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서도 번번이 스폰서 문제 때문에 좌절을맛봤던 안정환으로서는 희소식인 셈이다. 데포르티보 역시 자금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입원을 찾기 위해 아시아지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어 안정환의 프리메라리가 진출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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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요코하마 떠날 듯” |
안정환(29)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소속 팀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떠날 것 같다고 일본 스포츠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이날 안정환이 이달 중 계약이 만료되는 요코하마를 떠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요코하마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은 다른 유형의 센터 포워드를 찾고 있다.
안정환과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 측도 요코하마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유럽 리그 진출을 시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쾰른과 이탈리아 세리에A 등의 몇몇 팀이 안정환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나 구체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13일 스페인의 축구전문지 아스( www.as.com )는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인기아가 안정환의 스폰서로 나서 스페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끌고 있다.
아스에 따르면 데포르티보는 12일 안정환에 대한 제안서를 받았으며 2년 계약에기아자동차가 600만 유로의 스폰서 금액을 내기로 했다.
그동안 매년 빅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서도 번번이 스폰서 문제 때문에 좌절을맛봤던 안정환으로서는 희소식인 셈이다. 데포르티보 역시 자금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입원을 찾기 위해 아시아지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어 안정환의 프리메라리가 진출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연합뉴스)
그동안 매년 빅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서도 번번이 스폰서 문제 때문에 좌절을맛봤던 안정환으로서는 희소식인 셈이다. 데포르티보 역시 자금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입원을 찾기 위해 아시아지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어 안정환의 프리메라리가 진출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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