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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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17일 2승 도전 |
볼티미어전 17일 선발 등판
최희섭 안타행진 6경기서 멈춰
‘빅초이’ 최희섭(26·엘에이 다저스)이 17일(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닷컴〉(SI.com)이 뽑은 주목해야 할 메이저리그 신예 10명 가운데 1명으로 소개됐다.
최희섭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성적이 좋아진 것에 대해 “지난해 타석에서 너무 생각이 많았다”며 “올해는 편안해졌고 공격적이 됐다”고 답했다. 그러나 최희섭은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연속경기 안타행진은 6경기에서 끝났다.
‘빅 유닛’ 랜디 존슨(42·뉴욕 양키스)은 올 시즌 첫 1경기 두자릿수 탈삼진(11개)을 기록했다. 존슨은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완투하며 5안타 1실점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7승(5패)째.
한편,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은 19일 아침 8시5분(한국시각·엑스포츠 생중계) 오리올스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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