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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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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한 번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다. 그 때도 낮경기였는데 날씨가 더운것에 대비해 물을 많이 마셨는데도 이런 일이 생겼다. -- 선발 통보는 언제 받았나. △어제 경기 시작하기 전에 통보를 받았다. 이후 비디오 테이프를 보며 상대 타자를 분석했다. -- 오늘 볼배합은. △텍사스는 직구를 잘 치는 팀이다. 공을 낮게 던지는데 주력했다. 초반에 힘으로 했고 이후 제구력과 변화구 위주로 승부를 했다. --승리가 아깝지 않나. △팀 승리에 만족한다. 나대신 승리투수가 된 트레비스 휴즈는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함께 했다. 그가 승리투수가 돼 다행이다. --지난 번도 갑자기 선발 통보를 받았고 이번에도 갑자기 선발 통보를 받았는데 어려움은 없나. △ 컨디션 조절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던질 준비를 하고 있어 괜찮다. --다음 등판 일정은. △원래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에스테반 로아이자의 부상이 심하것이 아니다.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것이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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