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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0 13:14 수정 : 2005.06.20 13:14

최희섭(26.LA 다저스)이 안타를 때리지 못했지만 시즌 30타점째를 챙겼다.

최희섭은 20일(한국시간)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4경기만에 타점을 올리며 시즌30타점째를 기록했고 타율은 0.247(종전 0.251)로 조금 내려갔다.

최희섭은 1회 1사에 상대 선발 투수 우완 호세 콘트레라스에게 유격수 뜬공, 3회에 유격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1-0으로 앞서던 5회 최희섭은 1사 2,3루에서 1루 땅볼로 3루 주자 에드워즈를홈에 불러들여 타점을 올렸고 7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다저스는 이날 화이트삭스에 3-4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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