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일 시애틀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4실점하며 완전히 신뢰를잃었고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에게 자리를 뺏겼다. 구대성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22경기에 등판, 승패,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고 14⅓이닝 동안 9실점 10볼넷 15탈삼진 방어율 5.65를 기록 중이다. 구대성은 다른 한명의 좌완 투수 로이스 링과 듀오를 이룰 전망이다. 구대성은 지난달 22일 양키스전에서 '빅유닛' 랜디 존슨으로부터 중월 2루타를 뽑아낸 뒤 호세 레예스의 번트 타구 때 홈이 빈 것을 간파하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드는 허슬 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경천동지'할 플레이로 어깨 근육이 뭉쳤고 이후 3번의 등판에서 블론 세이브 1차례를 포함해 ⅔이닝 동안 4실점하며 부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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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18일만에 빅리그 복귀 |
뉴욕 메츠의 좌완 스페셜리스트 구대성(35)이 18일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진 뉴욕 메츠가 21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불펜 요원 마이크 데이전을 방출하고 부상자 명단에 있던 구대성을 불러 올렸다.
메츠는 아울러 무릎 부상 중인 일본인 내야수 마쓰이 가즈오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외야수 제럴드 윌리엄스를 트리플A 노포크에서 데려왔다.
지난 3일 왼쪽 어깨 회전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구대성은 이로써 18일만에 빅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부상자 명단 등재 기간은 지난 17일에 끝났으나 어깨 근육 보완을 위해 약간의 훈련을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
오마 미나야 메츠 단장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데이전보다는 구대성의 투구가 훨씬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맞붙는 필라델피아와 뉴욕 양키스를 상대하기 위해 또 다른 좌완 불펜 요원이 필요했다는 현실도 구대성을 빅리그로 다시 이끈 요인이었다.
지난해 12월 1년간 150만 달러에 메츠 유니폼을 입은 데이전은 베테랑 셋업맨 구실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으나 3승 1패(방어율 6.31)로 부진했다.
특히 20일 시애틀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4실점하며 완전히 신뢰를잃었고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에게 자리를 뺏겼다. 구대성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22경기에 등판, 승패,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고 14⅓이닝 동안 9실점 10볼넷 15탈삼진 방어율 5.65를 기록 중이다. 구대성은 다른 한명의 좌완 투수 로이스 링과 듀오를 이룰 전망이다. 구대성은 지난달 22일 양키스전에서 '빅유닛' 랜디 존슨으로부터 중월 2루타를 뽑아낸 뒤 호세 레예스의 번트 타구 때 홈이 빈 것을 간파하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드는 허슬 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경천동지'할 플레이로 어깨 근육이 뭉쳤고 이후 3번의 등판에서 블론 세이브 1차례를 포함해 ⅔이닝 동안 4실점하며 부진했다. (서울/연합뉴스)
특히 20일 시애틀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4실점하며 완전히 신뢰를잃었고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에게 자리를 뺏겼다. 구대성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22경기에 등판, 승패,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고 14⅓이닝 동안 9실점 10볼넷 15탈삼진 방어율 5.65를 기록 중이다. 구대성은 다른 한명의 좌완 투수 로이스 링과 듀오를 이룰 전망이다. 구대성은 지난달 22일 양키스전에서 '빅유닛' 랜디 존슨으로부터 중월 2루타를 뽑아낸 뒤 호세 레예스의 번트 타구 때 홈이 빈 것을 간파하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드는 허슬 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경천동지'할 플레이로 어깨 근육이 뭉쳤고 이후 3번의 등판에서 블론 세이브 1차례를 포함해 ⅔이닝 동안 4실점하며 부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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