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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2 10:21 수정 : 2005.06.22 10:21

'서니' 김선우(28. 워싱턴 내셔널스)가 롱 릴리프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워성턴 구단 홈페이지는 21일(한국시간) '프랭크 로빈슨 감독이 김선우가 불펜의 롱릴리프로 나설 때 편안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선발 보다는 계속 불펜으로 기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빈슨 감독은 "현 선발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변화는 없다"고 말해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했다.

워싱턴의 선발 로테이션은 토니 아르마스 주니어, 에스테반로아이사, 리반 에르난데스, 라이언 드리스, 존 패터슨 순이다.

김선우는 지난 20일 텍사스전에 임시 선발로 나서 4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빼앗으며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8-2)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11일 시애틀전에서도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역시 대승(9-3)의 기틀을 마련했다.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 비록 승은 못땄으나 김선우는 방어율 2.79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 선발진에 구멍이 생길 때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0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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