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2-5로 뒤진 7회 2사 만루에서 아론 헤일먼에 이어 등판해 첫 타자 케니 로프턴으로부터 주자일소 2루타를 맞았다.
구대성은 후속 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8회 선두타자 짐 토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를 대니 그레이브스에게 넘겼다.
구대성은 3점을 내줬지만 모두 앞선 투수가 출루시킨 주자여서 기록상 실점은없었다.
때문에 시즌 방어율은 5.65에서 5.40으로 떨어졌다.
구대성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22일만에 등판했다.
뉴욕은 필라델피아에 4-8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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