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 선발 투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조 케네디나 제이슨 제닝스 같은 선발 투수를 놓고 트레이드협상을 벌였지만 콜로라도가 요구하는 유망주 투수들을 포기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허샤이저 코치의 장담은 부상 등 위험 부담이 큰 외부 영입으로 더 이상마운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구단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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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투수코치 “텍사스 선발 마운드 이상무” |
"우리 선발진 이상없다."
텍사스 레인저스 오렐 허샤이저 투수코치가 팀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여전히 믿을만 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허샤이저 코치는 24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CBS 스포츠라인'과의인터뷰에서 최근 LA 에인절스와의 3연전에서 속절없이 무너진 선발투수진에 대해 여전한 신뢰를 표시했다.
텍사스 선발진은 에인절스와의 최근 3연전에서 19점을 내주며 3연패를 당했다.
21일에는 크리스 영이 5이닝 동안 10안타를 맞고 5실점했고 22일에는 박찬호가 1이닝 동안 8점을 빼앗겼다. 또 23일에는 믿었던 에이스 케니 로저스마저 3⅓이닝동안 10안타를 맞고 6실점 했다.
기사를 쓴 'CBS 스포츠라인'의 스콧 밀러 기자는 텍사스 선발진에 대해 다소 비관적이다.
지난해 17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하면서도 팀 방어율 4.53으로 아메리칸리그 5위에 오르는 기적을 연출했지만 올해는 현재 방어율 4.64로 리그 11위로 처지는 등 뜻대로 안 될 것이라는 견해다.
특히 박찬호에 대해서는 "시즌 7승2패로 전적은 괜찮지만 6월 방어율이 11.49에이르는 등 예전의 악몽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텍사스에 선발 투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조 케네디나 제이슨 제닝스 같은 선발 투수를 놓고 트레이드협상을 벌였지만 콜로라도가 요구하는 유망주 투수들을 포기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허샤이저 코치의 장담은 부상 등 위험 부담이 큰 외부 영입으로 더 이상마운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구단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텍사스에 선발 투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조 케네디나 제이슨 제닝스 같은 선발 투수를 놓고 트레이드협상을 벌였지만 콜로라도가 요구하는 유망주 투수들을 포기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허샤이저 코치의 장담은 부상 등 위험 부담이 큰 외부 영입으로 더 이상마운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구단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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