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04 07:40 수정 : 2005.07.04 07:40

'서니' 김선우(28. 워싱턴 내셔널스)가 일주일만의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김선우는 4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2-2 동점이던 연장 10회 채드 코데로를 대신해 팀의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을 볼넷 하나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는 첫 타자 네이피 페레스를 우익수 뜬공을 잡은 뒤 후속 마이클 버렛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후속 대타 제이슨 두보아 타석 때 2루를 훔치던 대주자 코리 패터슨을아웃시켰고 마지막으로 두보아를 투수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8개를 던져 스트라이크는 3개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3.50. 김선우는 지난달 27일 토론토전에서 3피안타 2실점한 이후 이날이 일주일만의첫 등판이었다.

앞선 등판도 6월 20일 텍사스전 선발(4⅔이닝 3피안타 1실점) 이후 일주일만에등판한 것이었다.

불펜 투수가 3주 동안 고작 3번 등판하면서 김선우도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워싱턴은 이날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로 신승을 거둬 6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