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한때 탈락 1순위였던 제이미 라이트도 3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6⅓이닝을 1실점 무자책점으로 버티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경기 동안 1승2패로 김병현과 같은 승수를 올렸지만 19⅔이닝에 방어율 4.12로 투구 이닝과 방어율에서 김병현을 앞서고 있다. 5일부터 시작되는 콜로라도와 다저스의 4연전에서는 이들 4명의 투수가 김병현-프란시스-케네디-라이트의 순서로 나란히 등판한다. 차콘은 2일 트리플A 제활등판에허 95개의 공을 던지며 복귀를 위한 마지막 조율을 마쳤고 지역 언론은 김병현의 탈락에 비중을 두고 있다. 5일 다저스와의 경기에김병현의 운명이 달려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
김병현, 5일 최후의 오디션 |
김병현(26ㆍ콜로라도 로키스)이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등판, 마지막 오디션을 받는다.
광주일고 1년 후배 최희섭(26ㆍLA 다저스)과의 투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이날 경기는 사실상 김병현의 거취가 달린 중요한 일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숀 차콘의 복귀를 앞두고 '탈락 후보'에 올라 있는 김병현으로선 다른 나머지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성적을 거두는 게 더욱 중요하다.
특히 본격적인 오디션이 시작된 최근 3경기에서 부진한 김병현으로선 막판 뒤집기를 노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몰려 있다.
김병현은 최근 3경기에서 14이닝 동안 1승2패에 방어율 6.43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타던 6월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고작 3⅓이닝 동안 6실점, 6자책점을 기록한 게 결정적인 악재가 되고 있다.
반면 제프 프란시스는 그 기간에 19이닝 피칭에 2승1패, 방어율 2.37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결정적인 우위를 점했다.
트레이드설이 나돌던 조 케네디는 최근 3경기에서 19⅔이닝을 던져 1승2패 방어율 5.95로 김병현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
게다가 한때 탈락 1순위였던 제이미 라이트도 3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6⅓이닝을 1실점 무자책점으로 버티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경기 동안 1승2패로 김병현과 같은 승수를 올렸지만 19⅔이닝에 방어율 4.12로 투구 이닝과 방어율에서 김병현을 앞서고 있다. 5일부터 시작되는 콜로라도와 다저스의 4연전에서는 이들 4명의 투수가 김병현-프란시스-케네디-라이트의 순서로 나란히 등판한다. 차콘은 2일 트리플A 제활등판에허 95개의 공을 던지며 복귀를 위한 마지막 조율을 마쳤고 지역 언론은 김병현의 탈락에 비중을 두고 있다. 5일 다저스와의 경기에김병현의 운명이 달려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게다가 한때 탈락 1순위였던 제이미 라이트도 3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6⅓이닝을 1실점 무자책점으로 버티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경기 동안 1승2패로 김병현과 같은 승수를 올렸지만 19⅔이닝에 방어율 4.12로 투구 이닝과 방어율에서 김병현을 앞서고 있다. 5일부터 시작되는 콜로라도와 다저스의 4연전에서는 이들 4명의 투수가 김병현-프란시스-케네디-라이트의 순서로 나란히 등판한다. 차콘은 2일 트리플A 제활등판에허 95개의 공을 던지며 복귀를 위한 마지막 조율을 마쳤고 지역 언론은 김병현의 탈락에 비중을 두고 있다. 5일 다저스와의 경기에김병현의 운명이 달려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