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경찰은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필리스의 외야수 제이슨 마이클스(29)를 체포했었다고 AP통신이 4일(이하 한국시간)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이클스는 지난 3일 나이트클럽에서 사복 경찰관을 주먹으로 친뒤 잡아 넘어뜨렸고 4명의 경찰관의 제지로 난동을 멈췄다.
마이클스는 경찰관 구타 등의 혐의로 기소돼 오는 8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마이클스는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나서기 전 "이 사건에 대해서할 말은 무척 많지만 변호사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만 말했다.
마이클스는 올 시즌 모두 158타수에서 타율 0.297에 3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있다.
(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