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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7 08:51 수정 : 2005.07.07 08:51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을 취재하던 사진 기자를 밀치고 카메라를 발로 차는 일대 사건을 일으킨 텍사스 에이스 케니 로저스(41)가 공식 사과했다.

초췌한 모습의 로저스는 7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매일 내 감정을 조절하고이에 따라 행동해왔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내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나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야기한 나의 무능력함에 당황했다.

이번 일은 내 정신이 아니었으며 두번 다시 이런 불상사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로저스는 이번 사진기자 폭행으로 20게임 출장 정지와 함께 벌금 5만달러의 중징계를 받았으며 다음주에 예정된 올스타전에서 출장할 수 없게 돼 선수 생활에 치명타를 입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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