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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 |
장종훈 (37·한화)이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특별선수로 초청됐다.
최근 은퇴를 발표하고 한화 2군 타격코치로 새 길을 걷고 있는 장종훈은 이 자리에서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공로패도 받는다. 팀 선배 송진우(39)와 함께 서군에 속해 뛰게 되는 장종훈은 홈런 레이스에도 참여한다. 올스타전 출전은 이번이 11번째.
장종훈은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홈런 레이스 때 공 1개라도 넘기려면 지금부터 연습을 해둬야겠다”고 말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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