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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8 08:41 수정 : 2005.07.08 08:41

김홍식 특파원= 서재응(28ㆍ뉴욕 메츠)이 트레이드 시장의인기 선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가 서재응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보도한데 이어 'ESPN'도 8일(한국시간) 서재응을 올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를 모을 저렴한 가격의 선수로 소개했다.

'ESPN'은 '염가의 선수를 찾아서'는 제목의 칼럼에서 서재응에 대해 "아직 젊은데다 누군가 슬라이더를 그에게 장착시킬 수만 있다면 '물건(something)'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재응이 메츠 투수코치 릭 피터슨 코치의 호감을 잃었으며 올시즌 트리플A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전 뉴욕 메츠 단장으로 현재 'ESPN'칼럼니스트겸 방송해설가로 활약중인 스티블 필립스가 쓴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필립스는 서재응 외에 애런 하일먼(뉴욕 메츠), 자크 데이(워싱턴 내셔널스),테드 릴리(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낮은 연봉의 선수들에 포함시켰다.

현재 메츠는 불펜과 강한 공격력을 보유한 1루수 영입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는 메츠가 톰 글래빈은 물론 서재응과 하일먼까지 트레이드 카드로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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