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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6 10:45 수정 : 2005.07.16 10:45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연일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서재응(28)이 빅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 메츠 홈페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부진한 일본인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를 불펜으로 내린 뒤 당분간 4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시이는 2승 8패(방어율 5.57)로 안정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불펜으로 강등됐다.

메츠는 후반기 첫 선발이던 크리스 벤슨을 20일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첫 선발로 내정하면서 톰 글래빈-빅터 삼브라노-페드로 마르티네스 4명의 선발을 운영할 계획이다.

메츠는 19일 하루를 쉰 뒤 8월 2일까지 13연전을 치른다. 이 경우 4명의 선발로는 부족해 한 명이 충원돼야 하는 실정.

따라서 24일 LA 다저스전에 누가 등판할지를 두고 메츠 코칭스태프는 고심 중이다.

메츠 홈페이지는 마이너리그에서 일관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서재응을 빅리그로 다시 올리거나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급 요원을 데려오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허리를 수술한 스티브 트랙슬이 8월이면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어서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다.


결국 현재로서는 서재응 혹은 이시이 중 한 명이 5선발로 24일 다저스전에 등판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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