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18 18:38 수정 : 2005.07.18 18:41

연장 11회 2점 결승포

이승엽(29·롯데 머린스)이 극적인 연장 결승홈런으로 3연패의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승엽은 18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초 2사 1루에서 2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21호.

9회 8번 지명타자 자리에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고른 이승엽은 연장 11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4번째 우완 다테야마의 가운데로 쏠린 4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롯데는 이승엽의 홈런으로 4-2로 앞선 뒤, 11회말 수비 때 무사만루의 위기를 1점으로 잘 막아 4-3으로 이겼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