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의 유일한 왼손 셋업맨인 구대성은 22일(한국시각)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2-0으로 크게 앞선 7회 등판해 1이닝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이로써 구대성은 지난 6월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실점한 이후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은 4.12에서 3.92로 내려갔다.
트리플에이 노포크 타이즈에서 활약중인 서재응(28·뉴욕 메츠)도 이날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트리플에이 오타와 링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잘 막아 메이저리그 복귀 무산의 아쉬움을 스스로 달랬다. 서재응은 3-2로 앞선 7회 1사 3루에서 교체됐으나 구원투수가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해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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