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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5 07:45 수정 : 2005.07.25 09:59

과연 해답은 없는가.

이번에 투스트라이크 이후의 성급한 승부가 화를 불렀다.

텍사스 레인저스 벅 쇼월터 감독은 박찬호가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된 이후 성급한 승부를 패인으로 꼽았다.

쇼월터 감독은 "구위나 제구력이나 평소보다 날카롭지 않았다"고 지적한 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지 못했고 투스트라이크를 잡은 뒤에는 곧바로 승부를 벌이다 안타를 맞았다"고 박찬호의 패인을 분석했다.

그동안 박찬호는 오클랜드전에서 투스트라이크를 잡아놓고 유인구를 구사하다 상대 타자를 유인하는데 실패,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25일 경기에서는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전과 마찬가지로 과감하고 빠른 승부를 펼쳤다.

투스트라이크를 잡으면 곧바로 정면승부를 펼쳤으나 고비마다 안타를 맞았고 결국 조기 강판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쇼월터 감독은 "하든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많은 주자를 내보냈지만 고비마다 삼진을 당하고 범타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공격 부진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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