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28 00:49 수정 : 2005.07.28 00:50

이승엽(29·롯데 머린스)이 27일 도야마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상대 선발로 나선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지난 3일 마쓰자카와의 첫 맞대결에서도 2루타 2개를 때려내, 마쓰자카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승엽의 타율은 0.263에서 0.267로 조금 올랐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0-4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바깥쪽 변화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0-5로 뒤진 7회 1사에서도 바깥쪽으로 흐르는 147㎞짜리 직구를 받아쳐 2루수 앞에 떨어지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두 번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승엽은 앞선 2회에서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8회 대타 사브로와 교체됐다.

그러나 이승엽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이날 7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진 마쓰자카에게 막혀 1-5로 졌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