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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9 18:31 수정 : 2005.07.29 18:33

콜로라도 로키스의 김병현이 29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안방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덴버/AP 연합뉴스

6.2이닝 5실점…패전은 면해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왼손타자 벽을 넘지 못한 채 시즌 3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김병현은 29일(한국시각)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로 나서 6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9안타를 내주며 5실점했다. ‘스위치 히터’ 지미 롤린스를 포함해 왼손타자를 1~4번과 6번에 전진배치한 필라델피아 좌타라인에 9안타 가운데 8안타를 허용했다.

 김병현은 0-1로 뒤진 3회 타석에 들어서 희생뜬공으로 직접 동점타점을 올렸으나, 팀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5회 2사 후 체이스 어틀리에게 2점홈런을 맞는 등 대거 4점을 내줘 땅을 쳤다. 그러나 타선이 8회 5-5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다. 콜로라도는 9회 3점을 허용해 5-8로 졌다.

마쓰이 히데키(31·뉴욕 양키스)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출장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연속경기 출장’ 신기록(425경기)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1953년~56년 시카고 커브스의 어니 뱅크스가 세운 424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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