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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1 10:48 수정 : 2005.08.01 10:49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우완 백차승이 시즌 6패째를 안았다.

백차승은 1일(한국시간) 오마하 로열스(캔자스시티 산하)전에 시즌 18번째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6패(7승)째를 당했다.

백차승은 5회 맷 디아스에게 결정적인 스리런포를 맞고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시즌 방어율은 6.60으로 저조한 편.

지난 6월 28일 시즌 7승째를 올린 뒤 7월 한 달간 4패를 당하며 부진 속에 한 달을 마무리했다. 그는 시즌 초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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