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 간 자신이 강점을 보인 샌디에이고전에서 1승을 올렸을 뿐 5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를 당해 그의 입지는 줄어들 대로 줄어들었다. 출산 문제로 3일간의 휴가를 얻어 이날 뉴욕 양키스 산하 콜럼버스전에 등판을 건너 뛴 서재응이 7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빅리그에 깜짝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2일 허리 수술 후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트랙슬이 6일 더블A에서 4번째 재활 등판을 갖는다고 전해 이달 중순께 복귀를 목표로 스케줄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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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감독, 서재응 빅리그 복귀 암시 |
윌리 랜돌프 뉴욕 메츠 감독이 서재응(28)의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 메츠 홈페이지 게시판에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랜돌프 감독이 현지 라디오 방송과 가진 인터뷰 내용이 실렸다.
메츠의 한 팬은 "지난 28일 라디오 방송에서 랜돌프 감독이 일본인 좌완 이시이 가즈히사 대신 서재응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킬 것을 암시했다. 랜돌프 감독은 애런 헤일먼을 선발로 돌리지 않고 서재응을 스티브 트랙슬이 돌아올 때까지 임시 선발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이는 서재응이 2차례 정도 선발로 나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신이 들은 내용을 옮겨 적었다.
이같은 내용은 서재응의 인터넷 카페(cafe.daum.net/mets26)를 통해 알려졌다.
서재응의 빅리그 복귀에 대해 2일까지 현지 언론은 조용한 편이다.
일단 MLB홈페이지는 3일부터 시작되는 밀워키와의 3연전 선발로 빅터 삼브라노-페드로 마르티네스-크리스 벤슨을, 6일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 선발로는 톰 글래빈까지 선발로 예상한 뒤 7일 선발은 비워놓았다.
예정대로라면 이날 이시이가 나서야 하나 다른 선수가 나설 수도 있음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이시이는 1일 휴스턴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1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3실점한 뒤 5회도 채 못 채우고 강판했다. 시즌 성적은 3승 9패 5.04로 여전히 기대 이하다.
7월 한달 간 자신이 강점을 보인 샌디에이고전에서 1승을 올렸을 뿐 5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를 당해 그의 입지는 줄어들 대로 줄어들었다. 출산 문제로 3일간의 휴가를 얻어 이날 뉴욕 양키스 산하 콜럼버스전에 등판을 건너 뛴 서재응이 7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빅리그에 깜짝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2일 허리 수술 후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트랙슬이 6일 더블A에서 4번째 재활 등판을 갖는다고 전해 이달 중순께 복귀를 목표로 스케줄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7월 한달 간 자신이 강점을 보인 샌디에이고전에서 1승을 올렸을 뿐 5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를 당해 그의 입지는 줄어들 대로 줄어들었다. 출산 문제로 3일간의 휴가를 얻어 이날 뉴욕 양키스 산하 콜럼버스전에 등판을 건너 뛴 서재응이 7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빅리그에 깜짝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2일 허리 수술 후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트랙슬이 6일 더블A에서 4번째 재활 등판을 갖는다고 전해 이달 중순께 복귀를 목표로 스케줄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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