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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4 00:07 수정 : 2005.08.04 00:49

라쿠텐전 2루타·1타점

 ‘바다의 왕자’ 이승엽(29·롯데 머린스)이 시즌 20번째 2루타로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일 지바 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안방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승엽은 3-4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의 3구째 138㎞짜리 바깥쪽 높은 공을 그대로 밀어쳐 무사 2,3루를 만들며 역전의 물꼬를 텄다. 7월 27일 세이부전 이후 5경기 연속안타.

이승엽은 후속 이노우에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으며 5-4 역전 득점을 올렸다. 5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시즌 5호 도루를 성공했고, 6회에도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3경기 연속 타점이자 57타점째를 올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0.267를 지켰다. 롯데는 14-6으로 이틀 연속 라쿠텐에 대승을 거두고 선두 소프트뱅크와의 4경기 승차를 유지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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