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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1.12 21:09 수정 : 2012.11.12 21:09

자유계약선수(FA) 정성훈(32), 이진영(32)이 소속팀 엘지(LG)에 잔류한다.

엘지는 12일 오후 내야수 정성훈, 외야수 이진영과 각각 4년간 옵션 포함 최대 34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옵션 조건은 구단과 선수 양쪽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정성훈, 이진영은 올해 에프에이 신청을 한 11명 선수들 중 가장 빨리 계약을 마친 선수들이 됐다. 둘 모두 이번이 두번째 에프에이 계약이었다.

정성훈과 이진영은 엘지 에프에이 잔혹사를 끊어준 선수들로 평가받는다. 홍현우, 진필중, 박명환 등 엘지가 지금껏 영입했던 자유계약선수가 부진한 성적을 낸 데 반해 2009년부터 엘지 유니폼을 입은 이들은 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 ‘모범 에프에이’로 불려왔다. 엘지는 지난해 에프에이 시장에서 조인성(SK)·이택근(넥센)·송신영(한화)을 놓쳤지만 올해는 두명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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