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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심 호흡곤란으로 교체 |
<<후속 상황 추가>>
0...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현대전에서 주심이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문승훈 주심은 이날 5회가 끝난 뒤 심한 탈수 증세에 의한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응급 조치를 받은 뒤 인근 강남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로 인해 경기가 8분 정도 중단됐다.
문승훈 주심이 빠짐에 따라 6회부터는 1루심 김풍기 심판이 주심으로 들어갔고 1루심에는 허운 심판이 들어갔다.
두산 관계자는 "주심이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런 일은 극히 드문 사례이기는 하지만 요즘 워낙 무더위라 지쳐서 그런 것 같다. 크게 아픈 것은 아니고 가벼운 증상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p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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