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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1.29 19:45 수정 : 2012.11.29 21:19

ESPN “2500만달러면 될 것”

류현진의 몸값은 271억원?

미국프로야구 엘에이(LA) 다저스와 입단 협상 중인 왼손투수 류현진(25)의 몸값을 예상하는 현지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이에스피엔>(ESPN) 인터넷판은 28일(현지시각) 다저스의 투수 영입 상황을 점검하면서 “류현진이 5600만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만큼 받기는 어렵지만, 2500만달러 정도라면 류현진을 잡기에는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돈으로 약 271억원.

정확한 계약기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비교 대상으로 삼은 다르빗슈가 6년 동안 총 5600만달러를 받은 것에 견주면 류현진의 계약기간도 6년으로 추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년으로 치면 약 43억원(400만달러)이다.

협상 시기는 새달 4~7일 열리는 윈터미팅 이후로 내다봤다. 다저스가 이 기간에 잭 그레인키(엘에이 에인절스)나 카일 로시(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 거물급 투수 영입에 집중한 뒤 류현진과 협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저스가 선발 영입에 나선 만큼 류현진에게 돌아갈 몫이 작아질 가능성도 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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