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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대타로 나와 범타 |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대타로 출장했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최희섭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5-5로 팽팽한 6회 2사 후 선발 데릭 로우 대신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최희섭은 7회 초 수비 때 투수 두아네르 산체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타율은 0.247로 소폭 떨어졌다.
최희섭은 이날 상대 선발로 우완 브렛 마이어스가 나왔지만 선발에서 제외됐고, 포수 제이슨 필립스가 1루수를 봤다.
다저스는 이날 5-5로 맞선 9회초 구원투수 옌시 브라조반이 라이언 하워드에게 통한의 만루홈런을 맞아 5-9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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