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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1 18:39 수정 : 2005.08.11 21:41

광복절 연휴 잇따라 선발 출격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등 메이저리그 ‘광주일고 3인방’이 14일 동시에 출격하고, ‘코리안특급’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광복절에 10승에 도전한다.

‘한국산 핵잠수함’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은 14일 오전 9시5분(이하 한국시각) 안방 쿠어스필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전(엑스포츠 생중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토니 아르마스 주니어로 지난 7월 19일 한차례 맞붙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재응(28·뉴욕 메츠)과 최희섭(26·엘에이 다저스)은 같은날 새벽 5시5분 올시즌 처음으로 선후배 투타 맞대결을 벌인다. 최희섭은 서재응에게 메이저리그 통산 11타수 4안타에 1홈런으로 강하지만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박찬호는 광복절인 15일(새벽 5시5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박찬호가 승리하면 2001년 이후 4년만에 10승 고지에 오른다. 박찬호는 다저스 시절이던 2001년 4월30일 필라델피아와 만나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2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지난 7월29일 김병현과 맞대결을 벌인 23살의 ‘무서운 신인’ 로빈슨 테하다로 시즌 전적은 2승2패지만 평균자책이 2.86이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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