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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2.31 19:30 수정 : 2012.12.31 19:30

미 스포츠웹진 ‘가장 강해진 팀’
다저스 4위·신시내티 5위 꼽아

추신수(30·신시내티)와 류현진(25·엘에이 다저스)에게 2013년은 기회의 한 해다.

31일(한국시각) 미국의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2012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강해진 5개 구단을 발표하면서 엘에이 다저스를 4위, 신시내티 레즈를 5위로 꼽았다. 그 중심에는 역시 류현진과 추신수가 있었다. 블리처 리포트는 “다저스가 두명의 훌륭한 투수(류현진과 잭그레인키)를 영입했다”며 “이들과 함께라면 다저스 선발진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신시내티에 대해서는 “삼진을 많이 당했던 드루 스텁스 대신 추신수를 받아들인 것이 다음 시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팀이 강하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도 커진다. 추신수의 소속팀이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소규모 구단이다. 그러다 보니 추신수는 2006년 이래 7년간 한번도 포스트 시즌에 나간 적이 없다.

류현진도 국내 최고 투수로 군림하면서도 2008년 이후 5년간 한번도 포스트 시즌에서 공을 던져보지 못했다. 소속팀 한화가 하위권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3 시즌은 다르다. 신시내티 레즈와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보스턴 글로브>가 31일 발표한 상위 전력 10개 구단 가운데 신시내티 레즈가 2위, 엘에이 다저스가 6위를 차지했다. 허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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