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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2 18:20 수정 : 2005.08.12 18:20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12일(한국시각) 안방인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4회 구원등판해 3⅔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모두 35개의 공을 던져 23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을 만큼 제구가 잘 됐다. 평균자책은 5.94에서 5.59로 낮췄다.

김선우는 0-9로 뒤진 4회 1사 1·2루 때 선발 제프 프란시스에게 마운드를 넘겨 받았다. 나오자마자 마이클 레스토비치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처리해 급한 불을 껐다. 실점을 기록한 것은 6회. 1사 뒤 제이슨 베이에게 중월 2루타를 맞은 것이 화근이었다. 2사 3루 때 래리 빅비에게 징검다리 1타점 중전 적시타까지 맞아 1점을 내줬다. 그러나 7회에는 선두타자를 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을 뿐,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며 깔끔하게 등판을 마무리했다.

콜로라도는 초반 대량실점을 이겨내지 못해 3-11로 졌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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