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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2 18:25 수정 : 2005.08.13 11:22

지성, 프리미어리그 첫 출격

지성, 프리미어리그 첫 출격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푸른 잔디를 밟는다. 무대는 13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리는 2005∼2006 시즌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원정 개막전(MBC-ESPN 생중계)이다.

박지성으로서는 이미 맨유의 아시아 투어 3경기를 뛰고, 이마부상 회복 뒤인 10일 데브레첸(헝가리)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1차전에 출전하며 앨릭스 퍼거슨 감독에게서 ‘합격점’을 받은 상황.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적극적인 플레이와 빠른 돌파에 많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박지성은 경쟁자인 라이언 긱스가 부상으로 빠진 데브레첸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로이 킨과 교체 투입된 터라, 이번 에버튼전에서 선발 출장 가능성은 일단 적어 보인다.

에버튼은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맨유에 이어 4위에 오를 만큼 막강전력을 갖춘 팀. ‘축구신동’ 웨인 루니가 맨유로 이적하기 전 활약한 팀이기도 하다. 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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