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팬 투어 행사

미국프로야구 엘에이(LA) 다저스 류현진(26)이 공식적으로 안방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다저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각)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팬 미팅 투어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팬미팅 투어는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5일 동안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을 돌면서 팬들을 만나는 행사로, 22일부터 시작된다. 행사 초기에는 토미 라소다 등이 나서서 분위기를 띄운다.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 브랜던 리그 등 다저스 주축 선수들과 함께 26일 8시간 동안 시내 곳곳을 돌게 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과도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난다. 김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