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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1.29 20:04 수정 : 2013.01.29 21:11

정근우, 팀내 최고 5억5천만원 계약
송은범은 100% 인상된 4억8천만원

예비 자유계약선수(FA) 프리미엄은 셌다.

프로야구 에스케이(SK)는 29일 내야수 정근우(31)와 팀 내 최고연봉인 5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봉 3억1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이나 뛰었다. 정근우는 지난해 타율 0.266, 8홈런 46타점으로 부진했지만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점에서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보상금 등을 고려했다.

8승3패 평균자책 4.15의 평범한 성적을 낸 오른손 투수 송은범(29) 또한 100% 연봉이 인상돼 4억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송은범도 예비 에프에이 신분이다. 제3회 세계야구클래식(WBC)에서 한국이 4강에 들 경우 에프에이 취득이 빨라지는 최정(26)은 2억8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이 인상돼 5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성적은 타율 0.300, 26홈런 84타점.

예비 에프에이는 아니지만 필승 좌완 불펜으로 맹활약한 박희수(30)의 연봉은 1억7000만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연봉은 7000만원이었다. 이로써 에스케이는 연봉 협상을 모두 끝냈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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