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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류현진 깔끔한 3회 마무리 |
류현진이 3회에도 안타를 맞았지만 안정된 투구와 수비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2회까지 2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3회 첫 타석에 상대 투수 붐거너를 맞았다. 첫 공을 볼로 던지며 탐색하던 류현진은 두번째 공으로 스윙을 유도했고, 8구째까지 가는 승부끝에 스윙 3진으로 붐거너를 처리했다.
류현진은 두번재 타석에서 상대 1번 파건에게 왼쪽 깊숙한 2루타성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좌익수 헤어스톤의 정확한 송구로 2루까지 달려가던 파건을 아웃시켰다. 운이 따른 아웃카운트였다. 류현진은 2번타자 스쿠다로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3회를 마쳤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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