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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류현진 첫승…다저스 9회 6-2 |
괴물 류현진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승을 달성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8일 새벽(한국시각)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는 호투를 보인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다저스의 타선은 이날 류현진의 호투를 도왔다. 다저스는 3회 1사 3루에 나온 캠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2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는 5회에도 곤잘레스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2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9회 초 현재 6-2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미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무려 10안타, 3실점(1자책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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