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3.04.23 11:02 수정 : 2013.04.23 15:01

추신수(31)

추신수(31)가 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4월 한달 동안 사구 10개를 기록해 역대 메이저리그 4월 최다 사구(9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사구를 기록해 최다 사구 타이를 기록한 지 하루 만이다. 1903년 5월 9개의 몸에 맞는 공을 얻은 마이크 돈린(신시내티)의 팀 기록을 무려 110년 만에 깬 팀 월간 최다 사구 기록이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사구로 출루했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트래비스 우드의 초구 커브에 몸을 맞았다. 공이 추신수의 등쪽을 스치고 포수의 미트에 들어간 것. 추신수는 급하게 몸을 틀어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1회 땅볼 아웃됐으나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가 개막전 이후 19경기 연속 출루행진도 이어갔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