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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5.12 11:00 수정 : 2013.05.12 11:00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가 3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3-7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4일 만에 시즌 10번째 2루타를 때리는 등 2타점을 올려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은 0.316으로 약간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2로 따라붙은 무사 만루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역전 타점을 기록했다. 3회에는 무사 1·3루 기회에서 밀워키 선발 히람 부르고스의 2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이날 두 번째타점을 기록했다. 조이 보토의 후속 안타 때 득점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2∼3회에만 12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13-7로 이겼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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