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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7.22 19:55 수정 : 2013.07.22 19:55

추신수(31·신시내티)의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안방경기에서 톱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첫 타석 내야안타로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14경기 연속안타로 자신의 이전 기록에 진입했던 추신수는 새로운 기록행진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완 제프 로크의 초구를 공략해 투수 몸에 맞고 굴절되는 강습 안타를 때렸다. 3회말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5회 2사3루 기회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8회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마크 멀란손의 148㎞짜리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시즌 35번째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 외에는 1안타에 그치는 빈공으로 2-3으로 졌다.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이날 추신수를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치는 선수로 꼽으면서 “시즌 시작보다 후반기 출발이 더 뜨겁다. 신시내티가 현재 라인업을 유지한다면 추신수보다 더 뜨겁거나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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