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우 28일 선발등판 |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28일(한국시각) 오전 11시5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클린트 허들 콜로라도 감독은 “김선우의 빠른 공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구력도 기대 이상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콜로라도로 팀을 옮긴 직후인 9일 플로리다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안타 2실점 한 뒤 보름 만의 선발 등판이다. 김선우는 이후 4차례 중간계투로 나와 12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2.92를 기록하고 있다. 맞상대는 올 시즌 7승12패(평균자책 4.58)의 브라이언 로렌스다.
일본인 타자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9회 만루포를 쳐내며 시즌 13호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50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8-2로 이겼다. 성연철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