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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0.08 19:37 수정 : 2013.10.08 20:42

이대호(31·오릭스) 선수

이대호(31·사진·오릭스)가 2년 연속 안정된 기량을 보이며 7일 시즌을 마감했다.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5위를 확정 지은 오릭스는 라쿠텐과의 원정 3경기를 남겨뒀으나 이대호를 배려해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0.303, 홈런 24개, 타점 91점으로 각 부문에서 팀 1위를 차지했다. 퍼시픽리그 타격 9위, 홈런 6위, 타점 5위, 장타율 7위(0.493)에 올라 있다. 팀 득점(499점)과 팀 타율(0.256)에서 리그 최하위인 오릭스의 빈약한 타선을 고려하면 이대호의 존재감이 크다. 올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리그 1루수 부문 1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로는 세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오릭스 잔류와 타 구단 이적을 저울질하고 있다. 오릭스가 내년 우승을 위해 이대호에게 최대 3년간 10억엔(약 1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메이저리그 진출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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