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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1.05 22:30 수정 : 2013.11.06 08:24

단장들 합의…내달 이사회 상정

프로야구 팀별 보유 외국인 선수가 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프로 10개 구단 단장들은 5일 경남 창원에서 회의를 열고 2014년 외국인 선수 보유 수 확대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1군 엔트리에 외국인 선수를 3명 등록하고 경기에는 2명만 출전시키는 방안이다. 9구단 엔씨(NC)와 2015년 1군에 진입하는 10구단 케이티(KT)는 4명 보유, 최대 3명 출전으로 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선수협회와 논의한 뒤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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