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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2.02 19:25 수정 : 2013.12.02 19:25

투수 김선우(3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투수 김선우(36·사진)가 한지붕 라이벌 엘지(LG) 트윈스로 옮겼다.

엘지는 2일 김선우와 1년간 연봉 1억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거쳐 2008년 두산에 입단한 김선우는 6시즌 동안 151경기에 나와 57승45패1세이브 평균자책 4.27을 기록했다. 2011년 16승(7패)으로 다승 2위에 오르는 등 두산의 주전 선발 투수로 활약했으나 무릎 부상 등의 여파로 올해 5승6패에 그쳤고 결국 두산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올 시즌 김선우의 연봉은 5억원이었다.

김선우는 “10년 동안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뛸 수 있게 도와준 두산 구단 및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 기회를 주신 김기태 감독님 등 엘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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