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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구장 포수 뒤쪽에 관람석 |
포수 바로 뒤에서 프로야구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급 관람석이 대전구장에 들어선다.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부터 대전구장에 국내 처음으로 포수 뒤쪽에 350석 규모의 고급 관람석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28일 완공할 예정이다.
국내 다른 야구장들의 포수 뒤쪽은 관람석 대신 귀빈실과 기자실, 기록원실 등으로 운영중이다. 한화는 “메이저리그 구장과 같은 수준의 생생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루 쪽 관람객들의 시야를 더 확보하기 위해 1루 쪽 응원 단상은 오른쪽 외야 관람석으로 옮긴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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